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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에데르손(26·맨시티)이 지키는 골문을 뚫었던 지난 3일 맨시티전은, 그의 150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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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미 공격 포인트 부문에선 압도적인 기록을 쌓고 있다. 맨시티전에서 EPL 개인통산 49호골을 쐈다. 당연히도 한국인 역대 최다골이다. 도움도 26개로 가장 많다. 득점과 도움을 합한 포인트는 박지성(19골 21도움) 기성용(15골 9도움)의 기록을 합친 것보다 많다. 현재 통산 득점순위 공동 111위인 그는 50골을 눈앞에 뒀다. EPL 역사상 50골 이상 기록한 선수는 110명.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17~2018시즌부터 매달 100경기, 50골, 100골 등 EPL에서 이정표를 세운 선수들에게 메달과 명판이 담긴 박스를 선물한다. 손흥민은 2018년 8월 100경기 출전을 기념해 '마일스톤 어워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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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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