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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의 포지션에 대해 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통해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페르난데스는 지난달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만 무려 8000만 유로. 페르난데스를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 경기는 0대0으로 끝났지만, 페르난데스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긱스의 눈에는 부족함이 보였다. 긱스는 "페르난데스에게 가장 잘 맞는 포지션은 무엇인지 조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첫 경기에서 본 위치는 페르난데스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페르난데스의 자질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페르난데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에 투입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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