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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메리스타디움(영국 사우스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12호골을 쏘아올렸다.
토트넘은 9분 좋은 찬스를 잡았다. 3선에서 알더베이럴트가 길게 올렸다. 문전 앞에서 사우스햄턴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를 델리가 잡았다. 델리는 바로 손흥민에게 침투패스를 했다. 손흥민이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토트넘이 전반 중 잡은 가장 좋은 찬스였다.
위기를 넘긴 사우스햄턴은 전반 15분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단소가 그대로 슈팅했다. 커버들어온 수비수가 가슴으로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다시 슈팅까지 때렸다.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3분 다시 토트넘이 역습에 나섰다. 중원에서 짧은 패스로 공간을 점유했다. 델리에게 전진패스가 나갔다. 델리가 볼을 잡은 뒤 다시 스루패스를 찔렀다. 모우라가 볼을 잡고 슈팅했다. 앵거스 건 골키퍼가 쳐냈다.
1분 뒤 이번에는 사우스햄턴이 찬스를 잡았다. 문전 앞에서 찬스가 나왔다. 요리스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본 잉스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기 전 탕강가가 그대로 헤딩으로 걷어냈다. 한 골을 막았다.
이어진 토트넘의 공격에서는 손흥민의 드리블이 길면서 찬스가 무산됐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사우스햄턴을 압박했다. 6분 루카스 모우라의 오른발 프리킥이 골리 정면으로 향했다. 11분 토트넘은 제드손을 빼고 라멜라를 넣었다. 변화였다.
후반 14분 골을 넣었다. 로셀소가 볼을 낚아챈 뒤 드리블 돌파를 감행했다. 수비수를 제친 뒤 그대로 패스했다. 라멜라가 볼을 잡은 뒤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은 그대로 잡은 뒤 왼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17분 현재 토트넘이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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