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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사진, 일단 솔샤르 신뢰한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1-24 06:49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 이사진이 일단 올레 군나 솔샤르를 믿기로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 맨유 이사진이 솔샤르 감독을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2일 홈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맨유는 58년만에 처음으로 번리에게 홈에서 졌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9승7무8패, 승점 3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근 30년동안 24경기 최저 승점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 이사진은 솔샤르 감독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구단 수뇌부는 솔샤르 감독이 이미 팀 리빌딩에 들어갔으며 아직까지는 그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 시즌까지 이 믿음이 계속 될지는 미지수이다. 이미 맨유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후임 감독 자리를 놓고 논의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솔샤르 감독으로서는 남은 기간 반전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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