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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2020시즌을 함께 할 4명의 신인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전남 유스 출신의 김효찬과 박찬용, 오현교, 장성록이다.
역시 수비수인 오현교(21)는 전형적인 왼발잡이 선수로 호남대에서 프리킥 전담 키커로 활약할 정도로 날카로운 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판단력과 스피드가 좋아 1대 1 상황에서 상대를 봉쇄하는데 매우 능한 선수이다. 경희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로 바로 콜업 된 수비수 장성록(19)은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수비 범위 또한 넓다. 작년 전국체전에서 경희고가 결승을 올라가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4명의 신입 선수들은 "역사가 있는 전남 드래곤즈라는 팀의 선수가 되어서 기쁘다"라며 "꼭 팀이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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