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강인의 스페인 발렌시아가 극적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무려 7년 만이다. 아약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팀 아약스는 3위로 홈에서 16강 진출에 실패, 유로파리그에 합류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승점 11점으로 첼시와 동률을 이뤘지만 팀간 상대전적 우위에 따라 조 1위가 됐다. 아약스는 승점 10점으로 3위, 릴은 승점 1점으로 4위. 아약스는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다.
발렌시아 셀라데스 감독은 4-4-2 전형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로드리고-가메이로, 허리에 솔레르-파레호-코클린-페란 토레스, 포백에 가야-디아카비-파울리스타-바스를 세웠다. 골문은 도메네크가 지켰다.
홈에서 강한 아약스는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며 발렌시아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아약스 공격수 지예흐는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또 발렌시아 수문장 도메네크의 두 차례 선방이 결정적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