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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과연 이번에는 '골칫덩이'를 치울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력 보강을 위해 폴 포그바(26)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맨유는 포그바와 2022년까지 계약 연장을 위한 옵션을 갖고 있긴 하다. 원래 지난 여름에 포그바와 새 계약을 위해 접촉하려 했지만, 포그바 측은 대화조차 하려고 하지 않았고, 새 계약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새 시즌의 팀 조직력 강화를 위해 포그바를 두둔했다. 포그바를 이적 시장에 내놓지 않겠다고 공식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단의 실상은 좀 달랐다. 내부적으로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와 한 명의 공격수를 새 시즌을 앞둔 다음 여름 이적에서 영입하려고 추진중이었다. 희망 대상은 판 더 백과 니게스 등 중앙 미드필더다. 또한 공격수로는 잘츠부르크의 '신성' 엘린 홀란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교롭게 홀란드의 에이전트는 포그바와 같은 미노 라이올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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