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레알 마드리드 윙어 가레스 베일은 잦은 부상 때문에 제 실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스타 선수다. 팬들을 그를 두고 '유리몸'이라고 깎아내린다.
하지만 베일이 처음은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자신의 부상 소식이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는 걸 싫어한다. 스페인 법상 노동자들은 자신의 동의 없이 개인 건강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다.
선수들 입장에서 자신의 부상 정보가 향후 새로운 계약이나 이적 때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
미국의 경우 NFL(미프로풋볼), MLB 등은 매우 상세하게 선수 부상 정보를 팬들과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베일은 구단에 허락을 받고 돌연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 새벽(한국시각) 홈에서 레가네스와 정규리그 경기를 갖는다. 베일은 결장이 확실시 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