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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 루이스 노리는 맨시티, 나폴리 회장 "돈만 내"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10-24 10:47


Salzburg's Takumi Minamino kicks the ball ahead of Napoli's Fabian Ruiz during the Champions League Group E soccer match between FC Red Bull Salzburg and Napoli in Salzburg, Austria, Wednesday, Oct. 23, 2019. (AP Photo/Kerstin Joen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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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나폴리-잘츠부르크전이 열린 경기장에 스카우트를 급파한 이유는?

영국 매체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가 오스트리아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잘츠브루크에서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잘츠브루크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나폴리의 3대2 승리.

맨시티는 나폴리 소속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미국행을 선언한 다비드 실바의 빈 자리를 채울 선수를 찾고 있으며, 루이스는 가장 유력한 후보다. 현재 루이스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맨시티와 나폴리는 지난 시즌 조르지뉴의 이적이 무산되며 껄끄러워지기는 했지만,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1억8000만유로(약 2346억원)만 내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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