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신성'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출전을 마쳤다. 뚜렷한 활약을 펼치진 못했지만, 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쌓은 것으로 위안을 삼을 만 했다.
이강인 역시 활약이 두드러지기 어려운 조건이었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특유의 탈압박 능력과 날카로운 패싱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이날 슈팅은 한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또 후반 27분에는 옐로 카드도 한장 받았다.
이날 이강인의 활약은 유럽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의해 평점 6.0을 받았다. 발렌시아 출전 선수 중 이강인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건 선발 출전 멤버는 수비수 하우메 코스타(5.63점) 뿐이다. 같은 교체 멤버인 무크타르 디아카비도 6.0점을 받았다. 이날 양팀 통틀어 평점 1위는 전반 8분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을 뽑은 하킴 지예흐(8.2점)였다.
발렌시아(스페인)=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