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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지시각 14일 오후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득점 랭킹 맨 윗자리에는 낯선 이름이 올라있다.
190cm의 장신 공격수인 14일 울버햄턴 원더러스 원정에서 5·6·7호골을 잇달아 낚았다. 1-0 앞서던 전반 34분 문전 앞 오른발 터닝슛, 전반 41분 헤더, 후반 10분 직접 드리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땅볼 슛으로 득점했다.
5대2 첼시의 3골차 대승으로 끝난 이날 후반 24분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책골까지 넣었다. 7골 중 4골을 홀로 기록할 정도로 '원맨쇼'를 펼쳤다.
울버햄턴전에서 같은 첼시 유스 출신인 피카요 토모리(21)와 메이슨 마운트(20)가 나머지 2골을 책임졌다. 첼시가 올 시즌 기록한 리그 11골(아브라함 7, 마운트 3, 토모리 1)을 모두 첼시 유스가 기록했다. 시즌 초반 이토록 유스 효과를 보는 팀은 첼시가 유일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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