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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가레스 베일(30)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는 '왕따' '골퍼'란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조국 웨일스 대표팀에선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귀중한 존재로 대접받는다.
앨런은 "개인적으로 오랜기간 베일과 같은 슈퍼스타와 함께 뛰는 영광을 누렸다"면서 "주말 리그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멀티골을 넣은 베일은 오늘 우리를 위해 늘 하던 일을 했다"고 엄지를 세웠다.
수비수 닐 테일러(30·애스턴 빌라)는 "베일은 레알이 그를 다시 그 자리에 세워야 할 정도로 훌륭한 선수"라며 "몇 초만에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라이언 긱스 웨일스 대표팀 감독(46) 또한 약체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신승을 거둔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면서도 베일의 임팩트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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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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