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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 "이렇게 가면 6만 관중이 아쉬울 것 같다." (모라이스 감독) "몸상태가 너무 안 좋다."(호날두)
모라이스 감독은 당시 같은 포르투갈 출신 호날두와경기 당일 대화를 나눴다.
그는 31일 제주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전에는 호날두가 경기에 안 뛴다는 걸 몰랐다. 경기 마치고 그와 만났다. 이렇게 가면 6만 관중이 많이 아쉬워 할 것이다. 다 너를 보러 여기 왔다"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호날두에 대한 코멘트에 무척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했다. 같은 나라 선수이고, 또 레알 마드리드에서 코치와 선수로 한솥밥을 먹었기 때문이다. 그는 "호날두가 올해 발롱도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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