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의 주포이자 캡틴이었던 이카르디는 와이프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문제가 얽히며 인터밀란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결국 인터밀란 수뇌부는 "더이상 이카르디와 함께할 수 없다"며 "팀을 떠나라"고 했다. 이카르디는 뛸 수 있는 팀을 물색 중이다.
고국의 보카 주니어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1일(한국시각) 보카의 회장 다니엘 앙헬리시는 라디오 코오포러티바와의 인터뷰에서 "니콜라 부르디소 기술이사가 하비에르 자네티 인터밀란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카르디의 상황에 관해 물었다"고 했다. 아주 구체적인 대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단 관심은 표명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최근 다니엘레 데로시를 영입하는 등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골 넣는 능력만큼은 확실한 이카르디는 보카 주니어스를 비롯해 나폴리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