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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토트넘 홋스퍼 무사 뎀벨레(32)는 중국 광저우에서 잘 지내고 있다.
파워풀한 드리블과 타고난 탈압박 능력을 자랑했던 뎀벨레는 "광저우의 부정적인 면 두 가지를 꼽자면 가족, 친구와 멀리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것과 날씨다. 난 일생을 추운 지역에서 살았다. 이곳은 겨울에도 온도가 22도까지 올라간다. 1년 중 6개월 동안 기온이 30도 이상이다. 습도도 매우 높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네 살과 두 살 된 내 자식들은 이곳에서 자주 수영하는 등 잘 지내고 있다. 런던을 좋아했던 아내는 처음엔 문화와 언어 문제로 힘겨워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곳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광저우 라이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벨기에 출신 뎀벨레는 빌럼II,AZ알크마르, 풀럼을 거쳐 2012년 토트넘에 입단해 7시즌 동안 활약했다. 손흥민은 한 인터뷰에서 가장 힘이 센 동료로 뎀벨레를 꼽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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