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가레스 베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올 일은 절대 없어 보인다.
문제는 갈 데가 마땅치 않다는 것. 뮌헨,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등이 거론됐지만 뮌헨은 발을 빼기로 했고, 파리도 적극적이지 않다. 그래서 나오는 게 맨유로의 이동이다. 맨유는 공격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지난 3년 간 베일을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 여기에 레알이 맨유의 폴 포그바를 강력히 원하고 있어 두 사람을 통한 거래가 시도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맨유 솔샤르 감독이 선을 그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 후 팀 리빌딩 작업을 진행중이다. 고령화된 팀을 젊은 선수 위주로 바꿔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세가 된 베일을 무리하게 데려올 필요가 없다는 게 솔샤르 감독의 생각이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데려가려는 레알의 움직임에, 베일과 연루된 선수 교환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