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지나친 흥분과 기대감은 독이 될 수도 있다. 나중에 극심한 실망감으로 인해 고혈압과 심장마비,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의료진은 경고한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니칸스포츠는 "드디어 쿠보가 데뷔했다.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일본 선수로는 처음으로 쿠보가 출전했다"고 전하며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 리듬을 만들었다. 냉정하면서도 당당한 플레이를 했다"고 묘사했다. 일본 '골닷컴'도 "쿠보가 후반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중심이었다"고 평가했다. 공격 포인트 등의 객관적인 지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일본 매체의 시선에는 쿠보만 들어온 듯 하다. 물론 만 18세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프리시즌 경기에 나선 것 자체는 매우 대단한 일이다. 쿠보의 성장을 지켜볼 일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