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AC밀란이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다. 타깃은 맨유의 수비수 에릭 바이다.
17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는 'AC밀란이 알레시오 로마놀리와 짝을 이룰 경험 많은 센터백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코 지암파올로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AC밀란은 수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름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당초 AC밀란은 리버풀의 데얀 로브렌을 원했지만, 리버풀은 최소 25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AC밀란은 대신 바이를 지켜보고 있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액이 들어가는만큼 수비진 정리를 노리고 있다. 바이는 2020년에 계약이 만료되는만큼, 저렴한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