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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리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국은 "내 부상이 갑자기 이슈가 된 것 같아 부끄럽다. 참을 수 있는 통증은 참고 해야 한다. 팀에 해가 되면 안 된다. 지금 우리가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다. 하다보면 웃는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은 승점 45점으로 간신히 정규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 경기를 덜 한 울산이 승점 44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서울도 승점 42점이다.
이동국은 울산전 후 인터뷰에서 "(울산 등이 계속 추격해오고 있는데) 우리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겨야 할 경기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면서 "앞으로 (차이를 벌릴) 시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홈에서 이겨야 한다. 오늘 비긴건 아쉽다"고 말했다. 전북은 강력한 우승 경쟁자인 울산과 이번 시즌 두 차례 더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동국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8경기에 출전, 6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2009년 전북 입단 이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매년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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