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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93의 장신인 제리치는 김종부 감독이 원하는 유형의 공격수이다. 특히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피지컬 싸움에 강하며, 수비에도 능하다. 여러모로 작년 경남 돌풍의 핵심인 말컹과 비견되는 제리치는 반등이 절실히 필요한 경남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제리치가 이미 K리그에서 검증이 완료된 선수라는 점 또한 경남에게 상당히 고무적이다.
김종부 감독은 "제리치는 경남의 성공적인 시기를 이끈 전술에 들어맞는 선수"라며 "제리치의 합류로 경남의 공격라인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다. 이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리치는 15일부터 팀에 합류하여 경남의 후반기 돌풍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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