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12일 열리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61%가 NC-kt(3경기)전에서 원정팀 kt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NC는 지난 7일과 9일에 만났던 삼성과 롯데에게 모두 패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승1무4패를 기록한 NC는 7월 성적에서도 3승1무3패에 그쳤다. 바로 위에 위치한 LG와의 격차가 6.5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갈 길이 매우 먼 NC다.
반면, kt는 쾌조의 상승세다. 큰 실점을 내주며 패한 지난 9일 키움전을 제외하면, 좋은 경기 내용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백호의 부상과 이강철 감독 퇴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얼마 전 창단 최다 9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근 10경기에서도 8승2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6승2패로 NC가 우세하다. 다만, NC의 안방에서는 3승3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쳐온 kt가 투수들의 활약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던 NC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KIA-한화(1경기)전에서는 한화의 승리 예상이 46.60%로 나타나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IA의 승리 예상은 38.03%를 차지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37%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2~3점)-한화(4~5점)이 6.24%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롯데-두산(2경기)전에서는 롯데의 승리 예상이 48.56%로 나타나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원정팀 두산의 승리 예상은 34.96%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6.48%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4~5점)-두산(2~3점)이 5.08%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65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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