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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누군가에게는 그저 한 순간 즐거움을 위한 장난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행위에 범죄 요소가 포함돼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건 더 이상 '유흥'이나 '장난' 수준으로 치부될 수 없다. 이탈리아 경찰이 휴가 중 엽기적인 내기를 벌인 '유럽 축구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8)를 정식으로 기소할 듯 하다. 혐의가 무려 세 가지에 달한다. '범죄행위 교사'와 '도박'에 '유해 폐기물 무단 투기'까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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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발로텔리가 이번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게된다면 향후 계약 문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현재 발로텔리는 무적 상태다. 지난 시즌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끝으로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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