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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삼바 군단'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남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은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고 추가골을 넣은 제주스가 후반 25분 경고누적으로 퇴장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교체투입된 히샬리송(에버턴)이 후반 45분 페널티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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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3골로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운 에베르통이 득점상, 단 1골을 내준 골키퍼 알리송이 골키퍼상을 받았다. 브라질 대표팀은 페어플레이상까지 획득했다.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준결승전과 3·4위전을 마친 뒤 이번 코파 아메리카가 "부패한 대회"이고 "브라질을 위한 대회"라며 분개했다. 그의 말마따나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브라질을 위한 대회였고, 메시는 또 한 번 무관에 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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