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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로베리' 공백 메우기다.
기류가 바뀌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재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원하는만큼 실현될 가능성도 높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재영입에 필요한 돈을 마련해야 한다. 가치가 큰 뎀벨레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 상황을 노려 뎀벨레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만큼, 독일 분데스리가 적응도 필요없다. 기량면에서도 로베리의 공백을 메우는데 손색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거 뎀벨레가 렌에 있던 시절부터, 뎀벨레의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만큼 만만치 않은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에 앞서 일단 바이에른 뮌헨이 뎀벨레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이 결정나야 한다. 이 전제 조건이 이뤄져야만 바르셀로나와 본격적인 협상을 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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