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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전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친정 유벤투스로 컴백한다.
부폰은 현역 연장, 은퇴 등을 놓고 고민했고 결국 유벤투스로 돌아오기로 했다. 유벤투스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라는 주전 골키퍼가 있는데, 부폰은 그의 백업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부폰이 유벤투스 감독까지 맡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부폰은 1995년 파르마에서 프로 데뷔, 1997년 처음으로 이탈리아 국가대표에 뽑혔다. 2001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월드컵에만 5차례 출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16강전 한국을 상대로 통한의 패배를 당한 기억이 있어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혀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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