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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42) 바야돌리드 회장이 24일 미국 방송 'CNN'과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관련 질문을 받았다.
"눈을 감고 둘 중 한 명과 같이 뛰는 상상을 해보라. 당신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메시와 마라도나 모두 축구계 '크랙'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선수를 비교하는 건 어렵다. 세대가 다르다. 마라도나는 꽤 오래전 활약했다"면서 "두 천재적인 선수 모두 축구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도나와의 관계에 대해선 "월드컵과 같은 FIFA 공식행사가 있을 때 마라도나를 만난다. 화기애애하게 같이 저녁을 먹으며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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