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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산 무궁화가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대전은 3-4-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키쭈를 중심으로 박인혁과 김승섭이 공격에 앞장섰다. 박수일 김민성 안상현 김예성이 중원을 조율했다. 스리백에는 이정문 장주영 윤경보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박주원이 꼈다.
승리가 간절한 두 팀의 대결이었다. 아산은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두권 추격이 시급한 상황에서 홈 승리는 절실했다. 이에 맞서는 대구는 최근 8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반전이 필요했다.
분위기를 탄 아산과 마음이 급해진 대전의 경기. 대전은 안상현 김예성 윤경보를 차례로 빼고 박수창 황재훈 유해성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아산 역시 김민석 김레오 고무열을 빼고 오세훈 송환영 박성우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아산의 뒷심이 더 강했다. 아산은 추가시간 4분을 포함, 마지막까지 결승골을 지키며 홈에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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