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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백하다."
특히 제프 블라터 전 FIFA 회장의 폭로가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신빙성이 컸다. 블라터 전 회장은 당초 2022년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카타르와 프랑스 사이에 모종의 합의가 이뤄져 개최지가 카타르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도 비리에 개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안이 굵직하다 보니 하루 만에 결론이 나오기는 힘들다. 플라티니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요약하면 자신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어떤 비리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 사르코지 전 대통령과의 관계도 부정했다. 그러나 워낙 사안이 중대한 터라 향후 수사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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