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록바는 OK, 테리는 NO?
첼시는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행을 허락하며 보상금을 받는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이 보상금을 투자해 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자 잉글랜드 챔피언십 더비카운티 감독인 램파드를 새 감독으로 데려올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현지 분위기는 사실상 첼시와 램파드 감독과의 협상이 끝난 분위기. 공식 발표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다.
현지 매체들은 벌써부터 누가 램파드 감독과 함께 코칭스태프로 일할 것이냐는 얘기까지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램파트 감독이 코칭스태프 중 한 명으로 첼시 시절 동료였던 디디에 드록바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드록바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으로 유럽 무대를 주름잡았던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공교롭게도 드록바는 최근 램파드의 첼시 감독 선임설을 듣고 공개적 지지를 표시한 바 있다. 드록바는 지난해까지 미국프로축구 2부리그 피닉스에서 구단주 겸 선수로 뛰다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