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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브라질의 전설적인 라이트백 카푸가 브라질 대표팀을 코파 아메리카 결승 후보로 올려놓았다.
1997년과 1999년 코파 우승컵을 들어본 카푸의 생각은 달랐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예로 들었다. "당시 에메르송이 우리팀 핵심이자 주장이었다. 그런 팀내 최고의 선수 없이 대회에 나서 우린 우승했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네이마르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였지만, 그가 없다고 최고의 팀이 되지 않거나, 우승할 수 없는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일월드컵 당시 카푸가 주장을 맡았다.
2007년 이후 12년만에 코파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와 A조에 속했다. 총 12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B조=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파라과이, 카타르 C조=우루과이, 에콰도르, 일본, 칠레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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