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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루블린(폴란드 루블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직 결승전 1경기가 남았다. 그리고 우승 여부도 중요한 기준이다. 이른감이 있다. 설레발도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 가능성이다.
이강인이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펄펄 날고 있다. 한국의 결승 진출도 이끌었다. 골든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강인이 골든볼을 수상한다면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역대골든볼 수상자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1979), 세이두 케이타(말리·1999),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2005) 세르히오 아게로(아르헨티나·2007), 폴 포그바(프랑스·2013) 등이 골든볼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문제는 우크라이나이다. 다닐로 시칸(4골)과 세르히 부레트사(3골 2도움)가 강력한 경쟁자이다. 이들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은 우승이다. 이강인이 한국을 우승으로 이끈다면 충분히 골든볼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다. 이강인은 4강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결승전은 역사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이번에 우승하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IFA 주관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한국 선수는 여민지이다. 2010년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에는 홍명보가 브론즈볼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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