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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리버풀이 유럽 챔피언으로 등극하면서 올해 발롱도르 수상 후보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리버풀 트리오 등 4인으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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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일자 기사에서 "발롱도르 경쟁에서 아직은 메시가 앞선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효과'를 통해 리버풀의 세 선수가 경쟁자로 떠올랐다"고 적었다. 올여름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 국가대항전에서의 성과가 어느 정도 수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 매체는 내다봤다. 같은 이유로 유벤투스 입성 첫 시즌 리그 우승을 떠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일원으로 초대 유럽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구도를 깰 수도 있다.
지난해 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가 수상한 발롱도르 최종수상자는 12월 발표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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