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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강원 FC 김병수 감독은 '만족'이란 단어를 꺼냈지만, 표정은 못내 아쉬운 눈치였다.
김병수 감독은 경기 후 "전반은 우리가 잘했고, 후반은 수원이 잘했다. 변화가 발생했을 때 대처를 잘했어야 하는데, 그 점이 아쉽다. 후반에 약간의 변화를 줬지만, 억지로 끼워 맞췄다는 느낌"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앞서 2연패를 당했던 강원은 이날 4경기 만에 승점을 챙겼다. 같은 날 대구FC에서 0대2로 패한 포항과 승점 20점 동률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6위를 탈환했다.
김 감독은 A매치 휴식기에는 훈련에 열중하기보단 휴식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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