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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독일 DFB포칼 결승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바이에른 뮌헨)의 '몸'이 화제가 됐다. 득점한 뒤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했는데, 군살 없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가 드러났다.
레반도프스키는 과거 인터뷰에서 피트니스 코치인 아내 안나와 함께 쉬는 날에도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워풀한 수비수와 경쟁하기 위해선 더 강해져야 한다. 때때로 집중력 향상을 위한 특별 훈련도 진행한다. 집중력은 스트라이커에게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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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마찬가지로 레반도프스키 역시 자기관리 때문인지 부상을 거의 당하지 않는다. 9시즌 연속 컵대회 포함 43경기 이상을 뛰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9시즌 내내 최소 30경기를 뛰었다. 레반도프스키 외에 9시즌 연속 30경기를 뛴 선수는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 뿐이다. 헌데 그는 골키퍼다.
이를 토대로 분데스리가 외국인 통산 득점을 기록을 경신했고, 통산 5번째로 리그 200골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을 포함해 득점상만 4회 수상했다. 2014년 7월, 바이에른이 그런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때 들인 이적료는 '0'원이다. 레반도프스키 입성 이후 바이에른은 리그 5연패를 차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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