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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을 조기확정한 가운데 1.5군을 내세운 울산 현대가 상하이 상강 원정에서 0대5로 완패했다.
울산에게 무조건 승리해야 16강이 가능한 상하이 상강은 총력전으로 맞섰다. 부상으로 빠진 헐크를 제외한 에이스 엘케손과 오스카, 아흐메도프가 총출동했다. 전반 7분만에 오스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오스카는 전반 42분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12분 셴롱 리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21분 오스카의 해트트릭이 작렬했다. 울산은 후반 43분 후 징항에게 5번째 골을 내주며 0대5로 패했다.
같은 시각 가와사키가 시드니FC에게 4대0으로 완승했지만 H조 16강 마지막 티켓은 조2위 상하이 상강에게 돌아갔다. 상하이는 G조 1위 전북 현대와 8강행을 두고 격돌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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