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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G)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넘을 수 있을까.
승리의 중심에는 음바페가 있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전후반 각각 1골을 꽂아 넣었다. 올 시즌 리그 31, 32호를 연달아 기록한 것. 시즌 종착역까지 딱 한 경기만 남겨 놓은 상태. 음바페는 2위 니콜라스 페페(22골), 3위 에딘손 카바니(18골)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사실상 리그 득점왕을 확보했다.
동시에 유럽 골든 부트(득점왕)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는 '축구의 신' 메시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4골을 넣으며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2016~2017, 2017~2018시즌에 이어 3연패를 노린다.
결과는 아직 모른다. 메시는 19일 열리는 에이바르와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음바페 역시 23일 랭스와의 최종전이 남아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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