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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동해안 더비 주인공' 포항 스틸러스 해결사 김승대(포항)가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10라운드 MVP에 뽑혔다.
K리그2의 10라운드 MVP는 멀티골로 팀에 역전승을 선물한 수원FC 미드필더 치솜이다. 치솜은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분, 후반 11분에 득점을 올려 7분만에 2골을 신고했다. 수원FC는 MVP 치솜을 포함하여 아니에르, 박요한까지 총 세 명 선수가 이번 라운드 BEST11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FC는 승점 3점을 획득하여 4위로 상승세를 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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