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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시절 무리뉴 감독은 모든 선수를 다 죽여놨다. 심지어 호날두마저도."
아데바요르는 '우주 최강' 호날두 옆에서 훈련하는 경이로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우리와 함께 훈련할 때 호날두는 마치 애들과 훈련하는 것같았다. 등으로 패스하고 목으로 컨트롤하고…, 원터치에 5초 이상 볼을 소유했다.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했는지 모르겠다. 체육관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때는 '와우!' 정말 대단했다. 그 당시 라모스와 내가 팀에서 가장 강한 선수였는데 호날두가 들어와서는 '그 정도가 강한 거야?'라고 말하듯 운동을 했다. 우리가 5개를 했다면 호날두는 30개를 거뜬히 해냈다"고 돌아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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