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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대해 현지 미디어,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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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링 기자는 공격수 부문에 마네-손흥민-스털링을 택했다. "맨시티와 리버풀, 투톱 외의 팀에서 내가 유일하게 선택한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다. 그는 해리 케인이 없을 때 공격랑니을 눈부시게 이끌었고, 토트넘이 톱4로 리그를 마무리한다면 일등공신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라고 썼다.
프랜더빌 기자는 스털링-마네-손흥민을 택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해리 케인의 부재시 맹활약했다"고 썼다. 로리스 기자는 손흥민-스털링-마네를 선택했다. 손흥민-아구에로-스털링을 선택한 베이츠 기자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올시즌 가장 빛난 팀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만 올시즌 나에게 올해의 팀은 토트넘"이라며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래서 나는 토트넘 2명의 창의적인 에이스, 에릭센과 손흥민을 '나의 올해의 팀'에 뽑아올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 리그 3위로 이끌 선수들"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루이스 기자는 손흥민, B.실바, 스털링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택했다. "페르난지뉴가 훌륭한 미드필더이긴 하지만 올시즌 해리 케인의 부재시 영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 손흥민을 뺄 수는 없다"는 이유를 달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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