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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0·파리생제르맹)가 약관의 나이로 리그 30골 고지에 오르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리그 수준, 포지션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지난 10년간 세계축구를 양분한 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도 같은 나이대에는 이에 근접하지 못했다. 메시는 20세이던 2007~2008시즌 10골, 호날두(당시 맨유)는 2005~2006시즌 9골을 넣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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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높은 수준의 득점력을 토대로 호나우두와 종종 비견됐다.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맹 감독은 '음바페는 메시가 아닌 호나우두에 가깝다'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통해 호나우두와 UEFA챔피언스리그 통산골(14)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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