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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돌풍 대구, 유니폼 판매량 순위는 누가 상위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04-18 08:28


2019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 전북현대와 대구FC의 경기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대구FC 에드가가 헤딩골로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전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3.01/

흥행 돌풍의 팀 대구FC. 유니폼 판매 흥행은 누가 일으키고 있을까.

대구는 이번 시즌 새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개장과 함께 화끈한 축구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승점 10점으로 K리그1 5위를 달리고 있는데, 쉬지 않고 달리는 빠른 역습 축구와 스타 플레이어 포진으로 인해 흥행 측면에서는 1등 팀과 다름 없다. 경기력 뿐 아니라 유럽 축구장을 방불케 하는 새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는 K리그 4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선수들의 유니폼 판매도 불티가 난다. 그렇다면 누구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을까.

1위는 팀의 에이스인 외국인 선수 세징야다. 세징야의 유니폼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2위는 의외다. 팀 간판스타 골키퍼 조현우도 아니고, 스트라이가 에드가도 아니다. 2위는 공격수 김대원이다. 세징야, 에드가와 함께 스리톱 한 축으로 대구 공격을 이끄는 김대원은 빠른 스피드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위는 골키퍼 조현우고, 4위는 에드가가 지키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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