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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은 단 6분을 뛰었다. 그러나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6분이었다.
선발 출전하지는 못했다. 체력 안배 차원이었다. 토트넘은 17일 맨시티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홈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때문에 이 경기가 중요하다. 더욱이 주포 해리 케인마저 없다. 손흥민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 됐다.
손흥민은 여유롭게 몸을 풀었다. 터치라인 밖에서 허더스필드의 대니 윌리엄스, 알렉스 프리샤드 등과도 대화를 나눴다.
후반 42분 손흥민이 투입됐다. 페르난도 요렌테를 대신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 섰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도움을 하나 추가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았다. 빠르게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아무도 따라가지 못했다. 손흥민은 앞에서 치고들어가던 모우라에게 패스했다. 모우라가 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도움이었다. 강렬한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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