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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과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라이벌이다. 엘클라시코,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서 싸웠다. 둘은 공교롭게 2016년 맨체스터에 입성했다. 지난해 12월 무리뉴 전 감독이 경질되기 전까지 2년 반 정도 같은 도시에 머물렀다.
마타 부친은 에이전트로도 활동한다. 축구계 사정을 잘 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같은 시간에 가게를 방문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서로 만나고 싶어 하지 않을 거로 여겨 별도로 마련된 개인 특실로 각각 안내하곤 한다"고 말했다. 아들처럼 부친도 조율에 능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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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부친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과 무리뉴 전 감독뿐 아니라 스페인 출신 다비드 데 헤아, 안데르 에레라(이상 맨유) 등도 '타페오 앤드 와인'에서 식사를 즐긴다. 스페인 선수들이 뭉치는 일종의 아지트다. 마타는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 발렌시아, 첼시를 거쳐 2014년부터 맨유에서 활약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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