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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 여파로 인해 벤투호에 합류하지 못하 전망이다.
이에 앞서 황희찬은 지난 1월에 열렸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에도 바레인과의 16강전 때 왼쪽 내전근 사타구니 염좌 부상을 입어 카타르와의 8강전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황희찬은 소속팀에 복귀해 회복에 주력했다. 정규리그 3경기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전에도 빠지며 몸 상태를 추스른 황희찬은 지난 2월16일 하이덴하임과의 22라운드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지만, 불과 3경기 만에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과적으로 미드필더 핵심전력인 황희찬의 부상 이탈로 벤투호의 전력 약화가 예상된다. 벤투 감독은 11일 A매치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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