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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시에볼루션(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주인공이었다.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가는 곳마다 악수를 청하고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토트넘)이 런던 축구의 왕 대관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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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층 리셉션장에서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미 와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런던 축구의 전설들과도 얘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리 딕슨, 데이비드 셔먼, 다비드 지놀라, 팻 제닝스, 찰턴 콜 등이 참석했다.
이어 올해의 감독상도 발표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결국 트로피를 하나 손에 거머쥐게 됐다"며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가 끝나고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이 나왔다. 이미 오후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훈련을 위해 일찍 돌아가야했다. 포체티노 감독는 손흥민의 손을 잡으며 안아줬다. 손흥민도 축하를 보냈다. 가는 길에도 많은 참석자들이 손흥민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손흥민은 환한 미소로 사진 촬영에 답했다.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삼일절을 맞이해 이렇게 좋은 상을 대한민국에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축구팬분들과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이라며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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