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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잘 이겨내야죠."
그런데 시즌 초반 일정은 썩 좋지 않은 편이다. 강원은 3월 2일 상주 상무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원정)을 치른다. 그 뒤로 울산 현대(3월10일)-전북 현대(3월17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울산은 지난해 리그 3위를 차지했고, 전북은 리그 우승팀이다. 분명 객관적인 전력에서 강원보다는 앞줄에 있는 팀들인 것이다.
때문에 김 감독은 이들 강적과의 대결에 앞서 치르는 상주전에 모든 전력을 집중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 감독은 "시작이 반이라는 데 어떤 면에서는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그런 면에서 상주와의 개막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상주가) 승점 3점을 주면 잘 가지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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