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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새 홈구장에서 날아오를 수 있을까.
대구는 25일 오픈 트레이닝을 열어 팬들을 새 구장에 초청했다. 아직 내부적으로 다듬을 부분이 조금 남아있지만, 축구 경기를 치르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만큼 준비를 마쳤다. 내달 9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경기가 공식 개장 경기다.
먼저 접근성이 좋아졌다. 새 구장은 최근까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홈구장으로 썼던 대구 시민야구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대구 시내와 가까워 시 외곽에 있던 대구스타디움보다 훨씬 찾기가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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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은 대구의 상징색인 하늘색, 파란색으로 칠해져 구장의 상징성을 더했다. 플라스틱 의자가 매우 편안한 건 아니지만, 앞-뒤-옆 간격은 충분히 확보했다. 관중석 바닥을 철제,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관중들이 발을 구를 때 소리가 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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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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