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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안방에서 레알소시에다드에 완패했다.
전반 3분만에 윌리안 호세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마음 급한 레알마드리드의 거친 플레이가 이어지며 옐로카드도 속출했다. 결국 전반 40분, 후반 16분 잇달아 옐로카드를 받은 바스케스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시달렸다.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루벤 파르도가 후반 38분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레알마드리드가 0대2로 완패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승1무, 홈에서 무실점 3연승을 달리던 레알마드리드가 안방에서 일격을 당했다.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쌓아올리며 리그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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