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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잠수함' 비야 레알이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발목을 잡았다. 두 팀은 4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비야 레알은 승점 16점, 3연승에서 멈춘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0점으로 세비야(승점 32)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비야레알이 전반 4분 만에 선취골을 가져갔다. 산티 카졸라의 슈팅이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반격은 매서웠다. 공격수 벤제마가 헤딩으로 동점골(1-1)을 뽑았고, 전반 20분 수비수 바란의 헤딩 역전골(2-1)이 터졌다. 바란은 세트피스에서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비야레알 골문을 열었다.
두 팀은 더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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