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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토트넘의 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해 신중하지만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손흥민은 "이제 리그 반을 했다. 그리고 우리는 2위다. 1등에 6점 뒤져있다"며 상황을 설명해다. 이어 "사실 그 누구도 우승 경쟁에서 우리가 있다고는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실제로 올 시즌 우승 경쟁은 리버풀과 맨시티의 2파전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손흥민은 이를 꼬집은 것이었다. 손흥민은 "사람들은 우리가 2위라는 사실을 여전히 믿지 않는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우리의 경기를 하고 우리가 늘 하던 방식으로 플레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는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모든 선수들이 나와 같이 생각하고 있다. 맨시티나 리버풀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생각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갈 뿐"이라면서 자신들에게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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